환경, 에너지, 급수분야 플랫폼 개발 후 샤먼 스마트시티 적용 예정

월튼체인테크놀로지(대표 선량)이 국내 센서 전문 부품기업인 엔아이디에스(대표 황학인)와 손잡고 스마트시티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새로 개발될 스마트시티용 플랫폼은 환경, 에너지, 급수 분야 플랫폼으로, 월튼체인이 확보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VIoT 기술이 접목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중국 샤먼시가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예정이며, 샤먼(하문) 스마트시티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후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양사는 오는 6월말까지 우리나라에 공동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월튼체인은 새로 설립된 공동 법인에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엔아이디에스가 이미 생산하고 있는 미세먼지 센서와 측정기는 공동 법인 설립과는 별도로 월튼체인 자회사를 통해 중국 마케팅을 시작한다.

월튼체인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 개발한 유통/물류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윌튼 코인은 홍콩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우리나라 코인네스트, 코인링크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월튼체인 한국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선량 대표는 “엔아이디에스와의 협력으로 윌튼체인의 확장성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새로 개발되는 스마트시티용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확산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시장으로, 월튼체인과 엔아이디에스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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